BEST REVIEW
2020 August
Gangnam Station · Brazilian Waxing
진짜 저 원래 후기 이런거 너무 귀찮아서 안쓰는데 이건 진짜 간증글마냥 쓰고 싶어서 오랜만에 폰으로 파바바박 쓰는 후기입니다!!
소정의 원고료 이런거 아니고 아까 집에 와서 시원한 에어컨 맞으며 쓰는 그냥 리얼 후기에요!!
늘 면도로 다리와 겨드랑이만 밀어왔다가 이번에 여행 가기전에 이쁘게 수영복도 입구 싶어서 오랫동안 고민하고 알아보다가 브라질리언 올누드 왁싱을 결심하게 되었어요!!
커뮤니티 사이트에 올라온 왁싱 후기보는데 어어엄청 아프다, 피가 막 났다, 차라리 이렇게 아플 바엔 레이저 제모를 하는게 낫겠다 라는 말을 듣고
하지말까 엄청 고민했다가 그래도 왁싱이 가장 깔끔하게 할 수 있다해서 여러 왁싱샵을 폭풍 검색해봤어요!
그러다가 여기가 가장 유명하다고 해서 또 고민 ㅋㅋㅋㅋㅋ 을 좀 하다가 (아픈 걸 엄청 싫어해서 ㅠㅠ) 연락을 드리고 회원가입을 했습니다!
그리고 여기 후기를 보는데 다 칭찬일색이라 쫄보 새가슴 저는 그렇게 아프지 않나보다 휴..했습니다..
그리고 예약하고 오늘 받으러갔는데 진짜 너무 너무!! 더운거에요!! 땀범벅인 채로 헉헉 들어와서 예약자 성함 말하니까 간단하게 정보를 기입해야해서
어디 부위를 할건지 처음인지 알러지 없는지 다 체크하고 방으로 저를 안내해주셨습니다.
여기 사만다왁싱에서 왁싱하고자 마음먹은 큰 이유 중에 하나는 쾌적한 왁싱룸과 1인 샤워시설! 이었어요!
너무 더워서 샤워 좀 해도 될까요 ㅠㅠㅠ하니까 흔쾌히 씻고 벨눌러달라해서 진짜 덕분에 살았습니다..짱짱ㅠㅠ
시설 진짜 최고에요 넓고 쾌적하구요 ㅠㅠ 엉엉 시원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에어컨 빵빵 ㅠㅠ
마음의 준비를 하고 왁싱관리사? 님께서 들어오셔서 긴장한 저를 농담으로 풀어주시고
저희 둘 폭풍으로 수다떨면서 왁싱을 받았어욬ㅋㅋㅋㅋㅋ진짜 너무 처음이라 낯설고 어색할까봐 그걸 풀어주시려고 막 말걸어주시고 그래서
긴장도 풀리고 어느새 한 두세번 받은 사람마냥 재밌게 대화를 했어요 ㅋㅋㅋ 이런말 참 웃기지만 진짜 왁싱샵에서 재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고통은 제가 생각한 것보다 안아팠어요! 엄청 걱정했는데 제 인생에서 제일 큰 고통이었던 라섹보다 안아프더라구요..^^
왁싱사님께서 숙련된 손길 덕분에 후딱후딱 별로 안아프게 잘 끝난 것 같아요!! 진짜 그 숙련된 솜씨는 최고에요!!!
그리고 저는 모근이 생각보다 안두꺼워서 별로 아프지 않은 것 같다고 말씀하셨었는데! 그 무시무시한 헬존도 큰 비명없이 잘 넘어갔습니다!
대신 제가 뜨거운 걸 못참아서 ㅋㅋ 엄살로 왁스 뜨거워욥 ㅠㅠ 하니까 어쩔 수 없다고 웃으시던 관리사님..하하 제가 뜨거운 걸 못참아요 ㅋㅋ
진짜 겨드랑이 레이저 제모할 때는 아 아 거렸는데 왁싱은 그냥 웃으면서 대화하면서 받았네요 ㅋㅋㅋ
고통의 척도를 쉽게 설명하자면 완전 썩은니 뿌리까지 발치 >>>>>> 라섹 >>>>>>>>>>>>레이저제모>=왁싱 이정도에요!!
물론 이건 주관적인 고통입니다!!!(?)
너무 좋아서 다음에 또 받을려고 5회권 쿨하게 질렀어요!!! (저 원래 이런 정액제 쿠폰? 같은거 안사는 새럼인데..저를 사게 만든 마성의 왁싱…)
그리고 저는 이번에 해주신 왁싱사님한테 다음에 또 받을려구요. 진짜 넘 좋았구 대화 짱 즐거웠어요!!:))))
진짜 여러분 왁싱하고 광명찾으세요!!!!
I LOVE YOU, BUT I LOVE ME MORE
SAMANTHA WAXING